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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토리움은 국가에게 해당되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
다마코라는 사람의 인생에도 모라토리움을 붙여버렸다
그런데, 사람에게도 붙여도 된다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성장과정에 있는 모라토리움이라면 괜찮은데
이러한 모라토리움이 지속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영화의 문제가 뭐냐하면
모라토리움만 있고
모라토리움을 극복하는 내용 자체가 없다
그냥 모라토리움만 보여주고 끝난다는 말이다
꼭 교훈이나 결말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마코의 인생에는
클라이막스가 없다는 것이 걱정이 된다
변화를 시도하는 다마코양
딱히 할 게 없으니까 만화책을 보는 것일 지도 모른다...
모라토리움은 인지장애와는 관련이 없다...
몸이 굳어있잖아!!~~
어떤 상황이든 기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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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피로 세워졌다
민주주의가 거저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서도 알게 된다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다
아직도 독재국가들이 존재하며
공산주의 국가들도 있다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린 평소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최근의 사건들로 인해 조금씩 다시금
우리의 주권을 찾아가는 중이다
영화든 다른 어떤 것들로도
민주주의를 향한 몸짓이 될 수 있다
거친 저항만큼 정부의 대응이 강력했다...
보고 싶은 딸...
차마 기자라고 하지 못하고...
억지쓰고 있는 독일 외신기자...
광주의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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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는 섬이다
파도가 심한 바다 가운데 있는 섬이다
섬에 담을 설치해 바닷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
그렇게 해서 군함 모양이 완성이 됐고
일제강점기 전쟁자본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동자들이 투입되어 석탄을 캤다
그 노동자들은 한국인들이었다
영화는 한국인끼리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름값 하는 배우들이 투입되었고
재미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영화라고 평가할 수는 없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군함도
일본은 2015년 7월 이 군함도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이 되도록 만들었다
미화만 있고 현실은 없었다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미화는 있었으나 역사는 없었다
아쉬웠던 부분이다
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일본에 가고싶다...
내가 챙겨뒀던 게 있지...
아빠와 딸...
토론문화는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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