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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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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들이 곡성에서 판을 친다 

한국적인 것을 표현하고자 했으나 

무엇이 한국적인지 보여주지 못했다 

뭣이 중한지 모르는 듯한 영화 전개는 

그렇게 관객을 외면하고 말았다 

악마 얘기가 나오면서 

왜 성경 구절이 인용이 된 건지 

너무나도 쌩뚱맞다 

그래도 영화에서 하나의 원석을 발견했는데 

바로 김환희라는 배우다 

짱딸막한 소녀는 처음 등장부터 쿨했고 

영화 내내 진가를 발휘하는 데 거침이 없었다 

천우희도 한국적인 외모를 갖춘 

보석같은 존재다 

시치미를 뗀 듯한 연기는 

"오호~ 그래?" 라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여러 연기를 통해 내공을 쌓아 오던 그녀였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접속무비월드 영화는 수다다 - 영화 '곡성'편> 




열지마!! 

열지 말라고!!!


이게 다 뭐시여??!! 

뭔가를 원하고 있구나!!


그 얘기 들어봤어? 

어때, 솔깃하지?


이리 와봐. 

알려줄 게 있어. 


꿈자리가 안 좋아...

감기 처럼 전염이 된다...


저놈이다. 

저놈이야!!!





And

박소담의 연기 하나로 영화 전체가 사는 느낌이다 

마치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다 

자칫 지루한 영화가 될 수도 있었다 

악령 연기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만큼 

부담도 컸을 텐데 잘해줬다 

저예산 영화인 것 같은데 

스토리로 선방했다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검은 사제들'을 보면서 느낀다 ㅎ 







<SNL코리아 "검은사제들" 권율의 음란마귀>






악령의 힘은 위대했다


동생의 영이 보인다


코믹 요소?


뭔가 수상하지 아니한가..


예전부터 같이 있었다네..


뭔가 일이 커지고 있어...





And

귀여운 연기요괴 박보영의 실제 모습과도 

많이 닮아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정재영의 연기와 만나면서 

무서운 영화가 되었다 

기자와 수습사원의 삶을 제법 잘 그려냈지만 

기사의 타겟이 되는 진경과 윤균상쪽 

연예계의 세밀한 구성에 다소 문제가 있지 않았나... 

화합을 보여주고 공감을 끌어내고자 했으나 

그 힘이 부족했다  






<영화 예고편 영상 -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접속무비월드 -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with 정재영>





거기서 뭐하고있어?


너야!!!???


아 좋다 ㅎㅎ


중요한 얘기는 나중에 하자구~


잘하고있는거 맞지??


갈데는 있고??





And

아버지는 전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살인마다 

영도도 죄를 짓고 복역을 한다 

출소 후 평범하게 살아보고자 하지만 

점점 꼬여가는 현실이 애석하기만 하다 

저예산 영화지만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영화 

밝은 장면 하나 없이 

어두운 면으로 가득한 영화 

엔딩도 결코 해피하지 않다 






<영화 영도 - 감독과의 수다>
















And

재벌 새내기를 베테랑이 맡는다? 

이 싸움은 하나마나? 

유아인의 악역은 영화에 

몰입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다 

흥행을 하긴 했지만 

여윤이 남지 않는 별볼일 없는 영화다 

맷값이 존재하는 세상 

그 세상에서 

우리가 타겟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개그콘서트 베테랑 패러디>





<영화 베테랑 제작기 영상>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