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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1.22
    영화 늦여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나에게 너무 필요한 힐링영화 한 편
  2. 2018.07.28
    영화 '스타박스 다방', 진짜 커피맛을 위하여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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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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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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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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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5.10.12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 | 영화
  8. 2014.12.24
    블랙가스펠 양동근 정준 김유미 쿰바야

사람의 엇갈린 운명은 원래 정해진 것일까?

인생 탓을 하면 안 되는 것일까?


어디서 부터 꼬인 건지 알 수 없을 때 

우리는 여행을 떠난다.


이런 여행이 처음엔 도피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내 생각이 정리되면서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된다. 


여름에 제주도에 있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영화 '늦여름'을 보면 조금 알 수 있을 것도 같다. 

모두에게 필요한 힐링장소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힐링영화 한 편 추천하자면 바로 이 영화 '늦여름'


경치 좋은 제주도에서 찍은 영화지만 

영화 '늦여름'은 바다나 산을 보여주진 않는다. 

철저히 인물 위주로 

그들의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결국 미래지향적으로 마무리를 한다. 






어느 장소에서 찍어도 이쁘다 



코믹적인 부분을 넣으려 했을까... 



날이 좋진 않지만 충분히 경치가 좋은 곳이다



부부연기에 열중인 임원희와 신소율



고양이는 매일 힐링한다



And

생각보다 유쾌한 영화였다 

감상평이 좋아서 봤는데 

처음에는 지루한 듯 하다가 

흥미로운 장면들이 군데 군데 들어가면서 

독립영화 비슷하게 

아주 독특한 영화가 되었다 

결과적으론 잘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 '스타박스 다방'에서는 

톱스타는 출연하지 않지만 

영화 자체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배우들이 있었다 

힐링이 되는 커피영화가 있다면 

바로 이 영화다 

커피맛을 위한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ㅎ 

그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커피를 좋아하지만 커피 곁에서 항상 문제가 있다 



야외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지 ㅋ 



역시 친구가 좋아~ 



커피 여행이 다가온다~ 



서로 고민을 공유하는 친인척이다... 






And

여자 주인공이 얼굴은 이쁘장하지만 

남자처럼 성격이 터프하네 ㅋ 

노래를 좋아하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와 

음악 없인 못사는 여자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하다 

영화 속에 나오는 음악을 감상한다거나 

스토리와 영화적 감각을 기대하기는 무리다 

기억이 돌아오는 게 좋을까? 

영화를 보자 ㅎ 



쓰러져 있다가 깨보니... ㄷㄷㄷ


생각이 많아졌다 


노래를 강요하는 여주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And

이 영화는 싱싱한 활어로 드시라 

오래 묵혀두지 마시라 

싱스트리트 하나로 힐링이 된다 

어린 나이에 써낸 곡에는 

대담함이 있다 

그러니까 지금의 존 카니 감독이 되었겠지 

감독의 어린 시절에 관한 실화 영화 

많은 곡을 담지는 않았지만 

영화를 보는 데 부족함이 없다 

우리가 원했던 영화가 이런 영화 아니겠는가 

일반적인 헐리우드 영화에 

지친 사람이 보기에는 이 영화가 제격이다 

젊은이의 용기와 도전을 배울 수 있다 




<접속무비월드 영화는수다다 - 싱스트리트(Sing Street, 2016)>




수수께끼 모델...

첫 곡 치고는 너무 멋지다


학교를 옮기라구

그냥 이 상황을 받아들여라


이게 너의 명함이냐

그렇다면 밴드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래?


내가 이걸 써먹을 줄이야

암기력 짱인데?


노래는 이렇게...

곡은 이렇게 쓰지...


퓨처리스트?

그럼 미래에 보자꾸나.





And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극찬한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2살 때 부모님을 잃어 

말을 하지 않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의 방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마담 프루스트는 그에게 

어렷을 때의 기억을 찾아주는데 

그의 인생은 과연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 ㅎ 

흥미진진 프랑스영화 너무 좋네요 ㅎ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특별영상>















And

일본영화지만 하와이를 배경으로 

요리영화를 통해 힐링을 이끌어냈다 

먼가 많이 만들었지만 

그 레시피는 남지 않는 

그냥 평범한 영화가 되었다 

각 레시피에 대한 설명이 없어 

하와이언 레시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 영화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영화의 요점은 "지친 심신을 

하와이에서 치료받는다" 이다 

심신이 지친 이유는 여자??? 

아오이 유우가 원인이었나? 





<하와이언 코코넛 푸딩 레시피>













And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상처를 받은 키쿠치 아키코 

회사를 나와 친척집에 

얹혀 사는데 

장소가 서점이다 

책이 힐링을 시켜주는가 

그건 아니고 그녀가 있는 

장소에서 그녀는 서서히 

힐링이 되어간다 

잔잔함이 진한 일본영화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 




<대형서점에 맞선 소규모 서점의 반격 - 서울신문>





<작은 서점에서의 평상음악회>













And



진정한 소울을 찾아

뉴욕 할렘가를 찾은 동갑내기

양동근, 정준, 김유미


진정한 소울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한국의 한이 깃든 소울처럼

흑인 노예의 한은 생각보다 깊었다


그러나 그들은 절망하지 않았고

그들의 삶 속에서도 희망을 찾았다


쿰바야 마이 로드

그들은 노래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가스펠,

블랙가스펠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보고 있으면 자연히 치유되는

힐링영화


쉼이 필요할 때

보면 좋은 영화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