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엇갈린 운명은 원래 정해진 것일까?
인생 탓을 하면 안 되는 것일까?
어디서 부터 꼬인 건지 알 수 없을 때
우리는 여행을 떠난다.
이런 여행이 처음엔 도피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내 생각이 정리되면서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된다.
여름에 제주도에 있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영화 '늦여름'을 보면 조금 알 수 있을 것도 같다.
모두에게 필요한 힐링장소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힐링영화 한 편 추천하자면 바로 이 영화 '늦여름'
경치 좋은 제주도에서 찍은 영화지만
영화 '늦여름'은 바다나 산을 보여주진 않는다.
철저히 인물 위주로
그들의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결국 미래지향적으로 마무리를 한다.
어느 장소에서 찍어도 이쁘다
코믹적인 부분을 넣으려 했을까...
날이 좋진 않지만 충분히 경치가 좋은 곳이다
부부연기에 열중인 임원희와 신소율
고양이는 매일 힐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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