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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27
    영화 '군산', 군산과 서울을 배경으로 박해일과 문소리의 여행기
  2. 2014.12.06
    경주 박해일 신소율 신민아

사실, 박해일과 문소리 두 사람은 연인은 아니다


문소리는 돌싱이고 박해일은 청년이다


시를 좋아하는 청년 박해일과 문소리는 


윤동주 시인과 아주 조금 관련이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습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에 다른 누군가가 끼어들기도 한다


이들의 앞날을 예측할 수 있을까?


영화에서 숨기는 것은 없다


그렇지만 우리는 영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나는 이 영화를 대단히 좋은 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 만큼 좋은 영화다






두 사람 지금 뭐 하는 걸까요??



뒤에 숨어서 찍는 것을 많이 하는 장률 감독



피곤하니 우선 쉴 곳이 필요할 수 밖에 ㅋ 



두 사람 잘 풀리지가 않는다 



영화 내내 궁금증을 일으키는 소녀의 행동들



And



한 편의 수묵담채화 같은 영화

장률 감독의 경주는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히 빛을 발하는 영화같다.


그저 일상을 그린 듯 하지만

일상이 영화가 되는 마법이라도 부린 양


신민아와 박해일의 연기도 볼만하고

그 외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다.


중국에서 교수를 하다가 잠시 들린 한국에서

박해일은 에피소드를 만들고 싶었나보다

야한 그림이 생각이 나서

경주까지 찾아간 걸 생각하면..


그는 휴식이 필요했고

무언가 과거가 그리웠다.


하지만 과거의 추억들 중에는

지금은 없는 것도 있다.


서로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가

박해일과 신민아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듯 하지만

이미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있었고

살아 있는 동안에는

추억을 공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10점 만점에 7점.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