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일기는 한국사회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
탈북자 삶에 대해 알려준다.
마땅한 일자리도 없고 여기저기 치이면서 산다.
그런 그들에게 희망은 있는 것일까.
그들을 이해하기 전에는 그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쉽지 않다.
박정범 감독에게도 이번 작품은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된다.
전체 줄거리도 탄탄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이 영화에 있다.
특히 개의 명품연기는 우리가 되짚어 볼 만하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그와같은 연기를 펼친 적이 없다.
개와 인간 이 둘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동변상련의 최고봉에서 두 생물체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너무 깊게 생각하려 하지 말자.
그렇잖아도 영화만 보고 있어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니까.
대단한 영화. 대단한 감독. 한국영화 파이팅이다.~~
10점 만점에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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