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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21
    내가 창수다 임창정 손은서 안내상
  2. 2014.12.08
    나의독재자 박해일 설경구 류혜영



창수는 고아다

그 곁에는 아무도 없다

교도소를 집 드나들듯 다녀도

그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런 그가 한 여자를 알게된다

그가 바뀌기 시작한다

임창정 주연, 이덕희 감독의 창수

그녀는 손은서

손은서...충분히 이쁘다

임창정 연기 짱이다

안내상 그도 짱이지


영화를 보면서

소외된 자신을 발견하고

창수가 되어 본다.


창수는 바로 나다

영화가 끝나면 창수가 보고 싶어진다

희망을 가져보았던 창수가

눈 앞에 아른거린다


대단한 영화다

처음 시작은 가볍게 시작해도

어느덧 내가 창수가 되어 있고

창수가 내가 되어 있는 영화

















And



아버지의 역할과 배우의 역할

두 가지 모두 소중했던 무명배우 설경구

그런 아버지를 보필하는 박해일

그런 그를 좋아하는 류혜영


이해준 감독의 나의 독재자는

남북 정상회담을 시뮬레이션 하기 위한

배우를 필요로 하는 남한의 정보부에

설경구가 휘말리게 된다.


변해도 너무 변해버린

설경구를 바라보는 박해일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설경구의 혼이 담긴 연기를 통해

박해일은 아버지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류혜영의 존재 역시 박해일을

지탱하게 해 준 큰 힘이다.


쉽게 상처받지 않는

강한 여자로서의 류혜영은

이 시대 필요한 진짜 여자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


10점 만점에 6점.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