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 때 빠져서 봤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봤는데 극찬받은 유명한 영화라 그런지 역시 재미는 있다
섬세하게 표한하는것을 잘하는 봉준호식 영화다
범죄 스릴러지만 코믹도 간간이 보여준다
생을 달리한 전미선 배우도 송강호 아내로 출연했다
수사기법이 발달되지 못해서 미제로 남았었는데
사실 더 큰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고 난 뒤 씁슬해졌다
#살인의추억
#봉준호
#송강호
#전미선
#박해일
#박노식
#김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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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다
누구나 괴롭다
이 땅의 피조물들은
누구나
잘 찍은 영화다
정유미나 공유나 좋은 연기를 했다
그냥 하나의 사회비판 영화라고 생각하면 될까?
시간 떼우면서 잘 봤다
끝
#82년생김지영
#정유미
#공유
#김도형감독
#김지영
#82년생
#사회비판
사람이 정상이 아니면 그 때 부터 공포가 시작된다
82년생 김지영씨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반겨주는 곳이 없는 여자의 삶이란
가족도 안식처는 되지 못했다
엄마와 딸은 공통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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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많이 아쉽다
좋은 소재를 가지고 밋밋한 연출이 아쉽다
영화를 보고 난 소감이다
생각해 본다
만약에, 여성 주인공이 남편을 따라가지 않고
바깥 세상이 변해가는 모습을 경험하는 장면들이 같이 있었다면
영화는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보여줄 것들도 많았다
하지만 눈먼 자들의 도시는 강제수용소라는 정적인 공간에서의
지루한 일들만 그리고 있다
더 좋은 영화가 되지 못한 이유이다
보이지 않는 자와 보이는 자, 그 차이는 크다
현실은 자존심을 지킬 수 조차 없는 상황까지 왔다
이렇게 좋은 시절이 있었지만, 영화는 상황을 너무 바꿔놓았다
자신의 자리를 찾아 가는 것 조차 여의치 않다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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