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영화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제대로 표현이 안돼서 빙빙 도는 느낌이다
주인공의 심리를 중점적으로 보여줘야 하고 그게 핵심이다
스위스 영화라는데 한국영화에게 한 수 배워야겠다
그래도 주인공의 고민을 통해 나를 볼 수 있는 영화같다
가장 좋았던 점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클로이모레츠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 하나만으로 조금 더 좋은 영화가 되었고 위로가 된다
그리고 영화는 이상하리만큼 뱀에게 집착을 한다
뱀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때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진보하게 된다는 내용 같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하지 않는가
배우라고 해서 이혼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시그리드에 집착하고 있다
비서 생각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비서는 잘 때 매력을 흘리면서 잔다
뱀이다~ 맛도 좋고 몸에 좋은 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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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사춘기 딸을 둔 엄마는 괴롭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말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17세 딸 ㅎ
뭐든 꼬트리 잡고 싶은 학생의 맘을 알겠는가 ㅋ
오빠와의 관계는 좋지 못하다 ㅋ
앙숙관계인가? 어쩌면 둘이 똑같은지도... ㅎ
너에게 딴 맘이 있는지는 두고보면 되~
옆자리 앉은 인연으로 친해질 기회를 가진 두 사람 ㅎ
그걸 또 받아주는 선생님.
하지만 대응 방식이 충격요법인가 촌철살인급 맞받아침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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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개소리야. 이것이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오히려 여자친구가 더 정치에 관심이 있었다.
오바마와 얘기하다보면 결국 노예제도로 귀결되곤 했다.
그것이 맘에 들지 않았던 동급생들이 있었다.
여자친구의 권유에 선뜻 나설 용기가 나지 않는 오바마.
그는 항상 불안했다. 그것이 그가 살아가며 느끼는 것들이었다.
결국 여자친구의 손을 들어줬지만 100프로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 했던 오바마.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내가 있을 곳이 아니에요" 그가 습관처럼 하던 말이었다.
많은 경험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암담했다.
그가 발 붙일 곳이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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