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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06
    영화 곡성 후기 | 성경 인용을 하지 말걸 그랬어
  2. 2015.09.23
    무뢰한의 깊음에 대하여 그리고 칸의 선택
  3. 2015.04.10
    남자가 사랑할 때 감상평
  4. 2014.11.01
    타짜 신의손 신세경 탑(최승현)

무당들이 곡성에서 판을 친다 

한국적인 것을 표현하고자 했으나 

무엇이 한국적인지 보여주지 못했다 

뭣이 중한지 모르는 듯한 영화 전개는 

그렇게 관객을 외면하고 말았다 

악마 얘기가 나오면서 

왜 성경 구절이 인용이 된 건지 

너무나도 쌩뚱맞다 

그래도 영화에서 하나의 원석을 발견했는데 

바로 김환희라는 배우다 

짱딸막한 소녀는 처음 등장부터 쿨했고 

영화 내내 진가를 발휘하는 데 거침이 없었다 

천우희도 한국적인 외모를 갖춘 

보석같은 존재다 

시치미를 뗀 듯한 연기는 

"오호~ 그래?" 라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여러 연기를 통해 내공을 쌓아 오던 그녀였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접속무비월드 영화는 수다다 - 영화 '곡성'편> 




열지마!! 

열지 말라고!!!


이게 다 뭐시여??!! 

뭔가를 원하고 있구나!!


그 얘기 들어봤어? 

어때, 솔깃하지?


이리 와봐. 

알려줄 게 있어. 


꿈자리가 안 좋아...

감기 처럼 전염이 된다...


저놈이다. 

저놈이야!!!





And

상당히 깊이 있는 영화 무뢰한 

형사인 것을 숨긴 김남길 

처음엔 경계했지만 

나중엔 모든 걸 오픈한 전도연 

두 사람의 갈등이 극에 달하는 순간 

영화의 깊이가 결정되어진다 

영화 자체가 화려하진 않다 

어느 누구의 승자도 없다 

그러나 끝까지 자신의 감정을 

숨겼던 김남길이 

패자로 느껴진건 왜일까 




<전도연 김남길 무뢰한 영화촬영 생생스토리>





<전도연 - '무뢰한'의상 직접 투자했다>














And


'남자가 사랑할 때'가 제목인데 

무슨 말이 생략 된 건지 

느낌이 오지 않네 ㅠㅠ 


일수금 받아내며 살아가고 있는 

황정민이 사랑에 눈 뜰 때 

벌어지는 이야기 ㅎ 


최근의 영화인데도 

옛날 영화같은 색감...

어쩔건가...


황정민과 곽도원 그리고 한혜진 

세 배우를 가지고 꾸려가고자 했으나 

역부족인거 같다.... 


<남자가 사랑할 때 - 영화예고편>


<한혜진 기성용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And



10점 만점에 8점.

주말에 보면 좋을 영화로

추천할 만하다.

전작을 뛰어넘을 순 없겠지만

볼거리만은 다양한

그래서 후회하지 않을 영화

얽히고 섥히는 사건들을

나열하면서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우리가 할 일은 그저 극장에 가서 표를 사거나

쇼파에 앉아 리모컨을 키는 것이리라.

참, 신세경의 노출신도 있다.

그녀의 과감한 노출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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